Books 2013. 5. 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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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는 사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

조곤조곤 오랜 대화가 오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좋겠다.

어릴 때는 이런 사람이 좋다. 이렇게 생기면 멋지다 식으로 외적인 모습을 두고 말하곤 했는데 이제는 다르다.

특히 주변의 많은 선후배로부터 '인간관계'에 관한 경험담을 듣다 보면 결국 연애도 사랑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관한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 그리고 상대방도 완벽한 인격체일 수는 없으니까 두 사람을 서로 보완해주는 관계를 이뤄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내 말을 들어주고 나는 그 사람의 말을 듣고.

누구나 장단점이 있는데 그 단점을 억지로 바꾸려하면 서로 힘들어진다. 단점을 인정해야만 한다.

...'혜교의 시간' 中 에서

...The man of Destiny, 2013.05.11

 

posted by gad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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