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 & Talk 2016. 3.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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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울들 부부의 다섯 살 난 아들 아더가
지적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말할 수 없는 슬픔에 빠졌지만, 아더를 위해 더 굳건해지기로 합니다.

아이가 가족의 사랑을 이해할 수도 보답할 수도 없으리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울드 부부였지만,
아이를 장애아 시설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우기로 합니다.
보답을 바라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울들 부부는 집에서 아이를 대할 때
될 수 있으면 정상인처럼 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일요일에는 여느 가족처럼 교회도 데려가서
많은 사람과 만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아더는 여전히 의사소통조차 힘들었고,
그저 웃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더였지만,
고민 끝에 아더를 비슷한 아픔을 겪는 장애아 학교도 보내고,
일을 배울 수 있는 작업장에도 보냅니다.
언젠가 홀로 남게 될 아들을 위한 특단의 결정이었습니다.

어느새 아더는 20대 후반의 건장한 청년으로 자랍니다.
아더는 장애인 작업장에서 전자장비를 조립하는 일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곳에 캐럴이라는 책임자가 부임해 오게 됩니다.

그녀는 아더에게 다른 아이들에게 없는
특별한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곧 그녀는 아더에게 컴퓨터로 의사소통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정상인에 비하면 몇 년이나 더 오랜 시간 가르쳐야 했지만,
그녀는 아더의 힘을 믿었습니다.
아더는 선생님께 보답이라도 하듯,
주변 환경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아더가 얼마나 똑똑한 청년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가족들을 작업장으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자판으로 물었습니다.

'오늘 기분이 어때?'

그러자 아더의 손가락이 자판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알파벳 한 글자 한 글자가 떠오릅니다.
한 문장을 완성하기까지 힘겹고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정확했습니다.

"이제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마침내 29년간의 침묵 끝에 아더의 마음이 완성된 것입니다.
울드 부부의 눈에는 어느새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

아이의 단점을 먼저 보기보다 아이의 가능성을 찾아
믿고 지켜봐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보답을 받기보다 대답을 듣길 기다리세요.

'사랑한다고 그리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 오늘의 명언
어떤 종류의 성공이든 인내보다 더 필수적인 자질은 없다.
인내는 거의 모든 것, 심지어 천성까지 극복한다.
- 존 D. 록펠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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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 미드라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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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아인슈타인 교수에게 물었습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학문에서 성공을 거두셨나요?"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칠판에 'S=X+Y+Z'라고 쓰고는
제자들에게 부연설명을 했습니다.

"S는 성공입니다.
X는 말을 많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Y는 지금 현재의 생활을 즐기라는 것이고,
Z는 한가한 시간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내 성공의 비결입니다."



말을 많이 하면 그만큼 실수가 잦아지고
현재를 즐긴다면, 미래의 현재도 즐거울 것이고
그것은 즉 흡족한 미래가 곁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 시간의 여유가 없다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없기에
발전시킬 계기 또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휴식은 게으름을 피우는 게 아닙니다.
때로는 여름날 나무 아래서 잔디에 누워보고 물의 속삭임을 듣기도 하고,
하늘 위를 가로질러 떠다니는 구름을 쳐다보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 존 러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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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부족 중의 하나인 바벰바족 사회에는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벰바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학자들은
이 부족을 연구하여 마침내 놀라운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나오면 그를 광장 한복판에 세웁니다.
마을 사람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모여들어 그를 둘러쌉니다.
그리고 돌아가며 시작합니다.
비난이나 돌을 던지는 것이 아닌 그가 과거에 했던
미담, 감사, 선행, 장점의 말들을 한마디씩 쏟아내는 것입니다.

"넌 원래 착한 사람이었어."
"작년에 비 많이 왔을 때 우리 집 지붕을 고쳐줬잖아 고마워!"

그렇게 칭찬의 말들을 쏟아내다 보면
죄를 지은 사람은 흐느껴 울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한 명씩 다가와 안아주며 진심으로 위로하고 용서해줍니다.
그렇게 칭찬이 끝나고 나면 그가 새사람이 된 것을 인정하는
축제를 벌이고 끝을 맺는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거의 없어
이런 축제를 하는 일이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당장 우리 사회에 적용됐으면 좋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겠죠?

그렇다면 가족끼리라도 먼저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다 보면 학교에서도, 기업에서도, 나아가 사회 전체에
적용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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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 Talk 2015. 6. 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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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나가보세요.
밤이 낮인 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지 않을 땐
따뜻한 우동 한 그릇 드셔 보세요.
국물 맛 끝내줍니다.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산에 올라가 보세요.
산 정산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으니까요.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 보세요.
"나는 아무것도 부럽지 않다."

죽고 싶은 땐 병원에 가보세요.
버리려 했던 목숨을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 목숨이라고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 게 사람목숨입니다.

인생이 갑갑할 때 버스 여행 한번 떠나보세요.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 보세요.
비록 지금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 일 것입니다.

따뜻한 아랫목에 배를 깔고 엎드려
재미있는 만화책이라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세요.
세상을 다가진 듯 행복할 것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 일
간신히 앉은자리 어쩔 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은
밤하늘에 다 날려 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세요.

문뜩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다고 느껴질 때
100부터 거꾸로 세어 보세요.
지금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삶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힘들고 어려운 일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 긍정은 언제나 새 힘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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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 Talk 2015. 6. 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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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시외버스 안에서 있었던일입니다.
버스 기사가 시동을 걸고 막 출발하려던 순간,
승객 한 사람이 버스를 향해 걸어오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기사님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저기 할머니 한 분이 못 타셨는데요?"

버스 기사가 보니
제법 떨어진 거리에서 머리에 짐을 한 가득 인 채
걸어 오시는 할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버스를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셨지만,
연세와 큰 짐 탓인지 속도가 나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어서 출발합시다."
"언제까지 기다릴 겁니까?"

승객은 바쁘다며 버스가 출발하길 재촉했습니다.
그때 버스 기사님의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같이 가시지요 죄송합니다!"


기사님의 어머님이시라 하니
승객도 더 이상 그냥 가자는
재촉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창가에 앉았던 한 청년이 벌떡 일어나
버스에서 내려 할머니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승객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버스 밖으로 모아졌습니다.

할머니가 이고 있던 짐을 받아 드는 청년.
할머니의 손을 부축하여
잰 걸음으로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와 청년이 버스에 오르는 순간,
승객 중 누군가가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자 마치 전염된 듯 너나 없는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물론! 그 할머니는 버스 기사의 어머니도...
청년의 어머니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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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 Talk 2015. 6.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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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돈이 없어서 먹을 음식이 없는데
길거리에서 누군가 지갑을 떨어뜨리고 간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체코의 두 청년이 이러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노숙인을 상대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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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 Talk 2015. 5. 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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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머니가 유치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그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단 3분도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칭찬하시더구나.
의자에 1분도 못 앉아 있던 네가 이제는 3분이나 앉아 있다며,
기특해 하셨어. 다른 엄마들이 모두 나를 부러워하더구나!"

아들은 그 날 평소와 달리 밥투정 한 번 하지 않고,
밥을 두 공기나 뚝딱 비웠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어머니는 선생님과의 면담을 위해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아드님은 성적이 몹시 안 좋아요. 지능검사를 받아보세요."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질 만큼 속상했지만,
집에 돌아가 아들에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믿고 계시더구나.
넌 결코 머리 나쁜 학생이 아니라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좋겠다고 하셨어"

어머니의 말이 끝나자 어두웠던
아들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보였던 모습보다
훨씬 착하고 의젓해진 듯했습니다.

아들이 이제 중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상담을 위해 학교에 찾아간 어머니께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의 성적으로 명문고 진학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교문 앞에서 기다리던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며 또 이렇게 전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너를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더라.
네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명문고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어."

아들은 끝내 명문고에 들어갔고,
뛰어난 학업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은 경찰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습니다.
아들은 대학 입학 허가 도장이 찍힌 우편물을 어머니의 손에 쥐어드리며,
엉엉 울며 말했습니다.

"어머니, 제가 똑똑한 아이가 아니라는 건 저도 잘 알아요.
그 동안 어머니의 격려와 사랑이 오늘의 저를 만든 거에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범죄심리 분석관인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실제 이야기였습니다.

==========================================

믿음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을 만큼
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믿기로 한 순간부터
비난과 꾸중보다
칭찬과 격려를 먼저 해보세요.

믿음은 기적을 낳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믿음에는 인내가 따르기 때문에
더디더라도 참고 기다려주세요.

차이는 있겠지만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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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 Talk 2015. 5. 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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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씨가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을 때였다고 합니다.
나쁜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했던 가요.

김수미씨의 남편이 사업실패를 겪으면서
빚더미에 올라앉아 쩔쩔매는 상황까지 맞이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니 돈 많던 친구들도 김수미씨를 외면했다고 합니다.

김수미씨는 급한 대로 동료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면서
몇 백 만원씩 돈을 빌리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김혜자씨가 김수미씨에게 정색을 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얘 넌 왜 나한테 돈 빌려달라는 소리를 안 해?
추접스럽게 몇 백씩 꾸지 말고, 필요한 돈이 얼마나 되니?"
하며 김수미씨 앞에 통장을 꺼내놓았답니다.

"이건 내 전 재산이야. 나는 돈 쓸 일이 없어.
다음달에 아프리카 가려고 했는데..
아프리카가 여기에 있었네.
다 찾아서 해결해. 그리고 갚지마.
혹시 돈이 넘쳐나면 그때 주든가.."




김수미씨는 그 통장을 받아
그때 지고 있던 빚을 모두 청산 했다고 합니다.
또,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 돈을 모두 갚았다고도 합니다.

피를 이어받은 사람도 아니고
친해봐야 남인 자신에게 자신의 전 재산을 내어준 것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입장이 바뀌어 김혜자씨가 그렇게 어려웠다면
자신은 그럴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면서요.

김수미씨는 김혜자씨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언니, 언니가 아프리카에 포로로 납치되면,
내가 나가서 포로교환 하자고 할거야
난 꼭 언니를 구할 거야!"

그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전 재산을 내어준 김혜자씨에게
김수미씨는 자신의 목숨도 내 놓을 수 있을 정도의
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

Give and Take
흔히 주고 받는다고 하죠.
조건 없이 상대방을 돕는 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친구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돕고 나서 생기는 그 뿌듯함과 행복한 에너지를
느껴보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애석한 일입니다.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친구든 가족이든 또 소외된 이웃이든
아주 작은 도움부터 실천에 옮겨보는 거에요.

상대방이 느끼는 고마움과 감동이요?
그건 도움의 크기와 상관없이 모두 크답니다.
도움을 준 사람은 더 큰 행복감을 느끼게 될 거에요.
그게 바로 꼭 느껴보셨으면 하는 행복에너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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